샘** 사건을 알게 되어 너무 화가 났었던 그 때를 생각하니

다시 한 번 울컥하게 되네요.

수납이 너무 좋았던 샘** 를 반품하고

진작 첨부터 제대로 된 걸 사지 않았던 걸 무척이나 후회했어요.

친절하신 미르맘님과의 상담을 통해 망설임없이 주문을 하고..

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지라...

기다림이 길 것이라 생각했음에도 기다리다보니 살짝 후회도 되었어요.

하지만, 기다리던 트로패스트 받고 나니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아졌어요.

모서리 하나하나, 레일 한 곳 한 곳까지 세심하게 정성 쏟은 게 눈에 바로 들어왔어요.

아이가 며칠 째 열이 나서

자다 깨다 반복하다보니 잠도 잘 못 자고 있어요.

이 새벽에 내일 아침에 아이가 잠에서 깨면 안 아프길 기대하며

미르공방 다녀갑니다.

우리집에 온 이쁜이 사진 몇 장 올려드려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