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난감 정리함 겸 수납장을 고르기 위해 얼마나 인터넷을 뒤졌는지 몰라요.

 찾아낸게 이케아 트로페스트인데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어서 요걸로 결정했죠.

이케아 제품은 비싸다는 말에, 비슷한 스타일로 제작하는 곳을 또 찾고 찾아 헤매기...

어쩔까 하다가 가구나 다름없어 한 번 사면 오래 쓸 생각에 여기서 주문했어요.

그런데 워낙 인기가 좋아 주문이 밀려서 한 달을 넘게 기다려야 받을 수 있습니다.ㅜ

기다리는게 힘들었는데, 받고나서는 정말 보고 또 보며 감동했어요.

홈 부분에도 거친면 하나없이 매끈하여 안전하고 고급스럽구요, 정말 좋은 나무인거, 확~ 티납니다.

신랑이 사진으로 볼때는 별로라고 했는데, 받고나니 귀티 좔좔 난다며 한마디 하더라구요.

우리집에 놀러온 엄마들 다들 어디서 샀냐며 한마디씩 하고 갑니다.

사실 저는 수제로 만든 가구는 처음 사봤거든요.

다음번에 딸 책상도 여기서 수제로 주문하고 싶어요.

정면에서 찍은 모습

매끈매끈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정말 예술입니다.

위에서 찍은 모습

추가로 구매한 선반이예요.

이케아 플라스틱 박스를 빼고 이 선반을 원하는 자리에 끼우면 사용가능해요.

높이 등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아요.


요건 옷 봉

이것도 추가 구매했는데, 가을 겨울에 코트 등 걸어두기 딱 좋겠어요.